도봉구 함석헌기념관, 6월 한 달간 함석헌 탄생 120주년 기념 초대기획展 ‘선무-평화로 가는 길’ 선보여
- 2021-06-15
- 함석헌기념관
도봉구 함석헌기념관, 6월 한 달간 함석헌 탄생 120주년 기념 초대기획展 ‘선무-평화로 가는 길’ 선보여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은 함석헌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6월 1일(화)부터 한 달 간 함석헌기념관 씨알갤러리에서 초대기획전시 ‘선무-평화로 가는 길’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초대기획 전시 작가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남북 분단의 선이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무(線無)’라는 가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북한 출신 예술가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화가인 그는 탈북 후 한국에 정착하여 서울, 로스앤젤레스, 베를린, 베이징 등지에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일상의 평화 ▲존재 그대로의 인권 ▲자유를 향한 행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가의 콜라주, 회화 등의 작품으로써 우리 역사의 비극이 현재진행형이며, 자유와 평화가 남과 북 모두에게 절실한 과제임을 조명한다.(후략)
2021. 5. 31. 경인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