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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의 기독문학기행] '내 주님이라면 예수님밖에 더 있나요'

함석헌기념관

[이지현의 기독문학기행] "내 주님이라면 예수님밖에 더 있나요"


“만릿길 나서는 길/처자를 내맡기고/맘 놓고 갈 만한 사람/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마음이 외로울 때도/‘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함석헌의 ‘그 사람을 가졌는가’ 중에서) 시인의 눈에는 시인으로, 교육자의 눈에는 교육자로, 사상가의 눈에는 사상가로, 언론인의 눈에는 언론인으로, 역사가의 눈에는 역사가로 보였던 함석헌(1901∼1989)은 일평생 종교적 믿음과 사회적 실천의 일치를 추구한 인물이다. (중략) 함석헌이 1983년부터 1989년 여생을 보낸 서울 도봉구 도봉로 123길 자택을 최근 찾았다. 이곳은 2015년 함석헌 기념관으로 리모델링해 개관된 뒤, 서울미래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는 이곳에 거주할 당시 ‘서울올림픽 평화대회’ 위원장으로 서울 평화선언을 제창했고 1980년 계엄 당국에 의해 폐간됐던 ‘씨뎉의 소리’를 복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다. 그의 시 ‘그대는 웃으려나’가 방문객을 제일 먼저 반긴다. 마당과 온실엔 그가 평소 가꾸던 보리수, 사철나무, 백동백나무, 선인장이 그대로 있다. 도서를 열람하고 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게스트하우스, 갤러리가 지역주민과 방문자를 위해 열려 있다. (후략)


2017. 8. 19.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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